내가 믿나이다.
“어떤 사람이 날 때부터 앞을 보지 못한 것은(요9:3)
누구의 죄도 아니고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는
것을 지난 주일에 듣고 깨닫고 은혜 받았습니다.
예수님이 친구라고 불렀던 나사로가 병들고 죽었는데 예수님이 다시 살리신 이야기(요11)중에
나사로가 병들어 죽고 다시 살아난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요9:4절b)고 하셨습니다.
“마르다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요9:21절)라고 안타까워할 때,
예수님은 마르다에게 “네 오라비가 다시 살리라”(요9:23절)고 말씀하셨을 때 마르다는
“마지막 날 부활에는 다시 살줄을 내가 아나이다”(요9:24절)라고 했습니다.
마르다의 신앙고백을 듣고 예수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9:25~26절)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몇 가지를 반드시 믿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된 다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창1,히11:6)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라고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합니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며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내 아버지임을 믿기에 행복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우리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를 “그리스도인,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이라 부릅니다.
믿음으로 거룩한 백성된 성도는 그리스도인 된 것에 감사하고 복음에 합당하게 살아서
하나님의 마음에 기쁨이 되어야 할 것 입니다
“내가 믿나이다” 고백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