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소망이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유대 사람들이 유월절에 부르는 특별한 찬송이 있는데,
그 찬송은 모두를 숙연하게 하는데 그 곡의 제목은 ‘아니마임(나는 믿는다)’입니다.
그 곡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수감된 유대인 포로들이 독가스실로 끌려가서 죽게 되는 상황에서
그 죽음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만든 노래입니다.
그 내용은 “나는 믿는다. 나의 메시야가 나를 돕기 위해서 반드시 오시리라는 사실을…”,
2절은“그런데 때때로 그 메시야는 너무 늦게 오신다.”라는 것입니다.
그 수용소에 한 유대 외과의사가 있었는데, 그는 수용소에서 우연히 유리조각을 발견했고,
아침마다 그 유리 조각으로 면도를 깨끗하게 하며 맑고 밝게 하루를 맞이했습니다.
단정하고 당당한 의사를 나치 헌병들이 독가스실로 끌고 가는 것을 미루다가 마침 종전이 됨으로
그는 자유를 얻었고 세상에 나오게 되었고 그는 노래를 개사했습니다.
“나는 믿는다. 나의 메시야가 나를 찾아와 도우시리라는 것을…, 그런데 사람들은 너무 서둘러서,
믿음을 포기할 때가 많다.”라고 고쳐 불렀다는 이야기입니다.
사람들은 희망이 없다고 판단 될 때 소망의 끈을 놓고 절망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비록 우리가 사는 현실에서
어두운 절망이 닥쳐온다 해도 구원의 주 메시야가 계시며 날 구원하시려 오셔서
일하실 것을 믿는 믿음이 있기에 어려 워도 절망하지 않습니다.
이미 구원받았음에도 현실의 삶은 염려와 근심과 걱정과 어 두운 그늘이 몰려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망하지 않는것은 구원의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종교개혁자 칼뱅이 세 상을 떠날 때 성경말씀을 27번 암송한 구절이 있는데
그 말 씀은 로마서 8장 18절,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입니다.
현재는 고난 중에 있지만 장차 현재의 고난과 비교할 수 없는 영광이 있고 그 영광을 바라보며
구원의 소망으로 나아간다는 위대한 고백입니다. 우리에겐 소망이 있습니다.
세상이알 수 없는 구원의 소망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