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을 맞는 우리교회는...
우리 열매맺는 교회가 창립 22주년을 맞이하며 하나님이 칭찬하시는 교회, 본이 되는 교회,
성도들이 소망하는 교회는 어떤 교회일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최고의 모델 교회를 찾는 우리는 하나님께서 바울을 통해 데살로니가 교회를 제시하십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환란 중에서도 주를 본 받았고(살전1:6)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고(살전1:7),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졌음(살전1:8)을 증거합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이 그 짧은 시간에 주를 본 받는 자들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가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증거합니다.
믿음의 역사는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온 것이었습니다. 그
들이 우상을 버리고 회개하여 완전히 변화 받은 모습으로 교회를 섬기고 있다는 소식을 바울이 듣고
“이것은 믿음의 역사다”라고 증거합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우상은 하나님 대신에 내 마음에 중요하게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돈이나 성공이나 쾌락이나 취미가 삶의 우선순위에 있는 것입니다.
오늘 교회의 문제점은 하나님께 나와 예배드리는 교인들이 많은데,
그 마음속에 여전히 우상을 섬기고 있는 자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우선순위가 하나님이어야 우상숭배에서 벗어나는 것이고 믿음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사랑의 수고가 있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인은 많은 박해와 핍박이 있었음에도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며 봉사하는 교회였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헌신된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본질은 '수고하며 희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기도하고 예배하고 섬기고 봉사하고 헌신과 충성하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교회는 예수의 재림을 소망하는 신앙으로 어려운 상황을 이기고 인내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생의 의미와 가치, 목적을 밝혀 줄 수 있는 열쇠는 오직그 한 날에 있습니다.
그 한 날에 대한 소망, 비전이 현실에서 인내를갖고 살게 하고, 모든 시험들을 이기게 하고,
많은 좌절을 딛고 일어 서게 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관용을 베푸는 삶을 살게 합니다.
그날은 위로의 날이요, 구원의 날이요, 신원의 날이기 때문입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졌습니다.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진 고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없노라”
오늘 우리가 바라고 소망하는 교회가, 바로 이런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믿음의 역사가 일어나 변화를 체험하는 교회!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않는 아름다운 교회!
소망의 인내로 승리하는 교회!
그래서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지고, 우리 교회가소문난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믿음과 축복이 여러분의 믿음과 축복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