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서 선택하라!
이스라엘의 위대한 지도자 여호수아는 모세의 후계자로 출애굽한 백성들을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했습니다.
약속의 땅 가나안까지의 여정은 생생한 하나님의 능력과 역사와 인도하심이었습니다.
놀라 우신 하나님의 은총을 받아 축복에 땅에 이른 백성들이 하나님을 섬기며 경외하는 것이 마땅한데,
이들이 가나안의 이방 신을 섬김으로 하나님을 배반한 것을 본 여호수아는 몹시 안타까운 맘으로
인생의 황혼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생의 마지막 설교를 합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사랑으로 함께 하신 놀라운 은혜와 행하신
일들과 기적들을 상기시키면서 결론적으로 하는 말은 “너희가 오늘 하나님을 섬길 것인지
아니면 이방신을 섬길 것인지를 선택하라”고 촉구합니다.
새로운 세계, 새로운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선택과 결정은 얼마나 중요한 일이겠습니까?
오늘을 사는 우리들도 생각해보지 못한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상황에서 우리의 선택과 결정은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여호수아의 위대한 신앙고백인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만을 섬기겠노라”는
고백적 선언은 이스라엘 공동체를 세워가는 가장 중요한 신앙의 중심축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택하시고 하나님의 자녀삼아 주셨고 끝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를 집중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을 선택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택하신 것이 축복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단은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를 타깃으로삼고 우는 사자처럼 우리를 공격해 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러므로 하나님의 택하심과 사랑 안에 있는 우리가 사단의 전략적 선택으로 타깃이 됐다는
사실을 명확히 인식하고 우리는깨어있어야 합니다. 성령으로 무장하고 말씀으로 전신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의 터전인 지금 여기에서 우 리는 선택해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하나님께예배와 충성과 헌신을...!
주일성수와 기도와 선교와 구제 와 봉사를...!
그래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참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