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을 위한 밀알
예수님은 따르는 무리들에게 때때로 비유의 말씀으로 알아듣기 쉽게 가르쳐주셨습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12:24).
이 비유의 말씀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인용하는데, 평범한 것 같지만 깊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은 밀알의 비유로 다른 사람들의 희생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희생제물이 되실 것을 비유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한 알의 밀알의 비유는 유월절 명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에 올라온
헬라인들이 빌립과 안드레를 통해서 예수님을 만나길 갈망하는 시점에서
그들에게 동문서답 같은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비유 이상의 다른 말이 필요 없다는 입장입니다.
예수님은 자연법칙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이 땅에 오셨고 온 인류의 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사하시기 위하여 죽으신 분 – 한 알의 밀알 – 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온 인류 구원을 위한 십자가에 들려야 한다는 것을 시사하시면서,
인류구원을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는 이 때가 바로 영광을 얻을 때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영광을 위한 한 알의 밀알로 예수님이 이 세상에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계보를 통해
오실 것을 오래 전에 예언 되었고, 이제는 예언을 이루실 때이고 영광의 때라는 말씀입니다.
한 알의 밀알 되시는 예수님은 완전한 희생제물이 되심으로 인류구원이라는 풍성한 결실을 맺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밀알 되신 예수님으로 인해 교회 공동체가 구원을 얻고
가정과 각 심령이 구원의 기쁨을 누리게 된것입니다.
영광을 위한 밀알 되신 예수님께서 "아무든지 나를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쫒을 것이니라"(마16:24)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온전한 제자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한 알의밀알 되는
충성스런 일꾼이 필요합니다.
주님의 몸 된 열매맺는교회를 위한 밀알 될 진정한 일꾼을 찾고 세워야 합니다.
거짓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