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옷을 입은 자

 

역사의 전환기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신앙의 눈으로 역사의 흐름을 읽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했는데 이사야가 대표적인 선지자입니다. 

이사야는 웃시야(유다의 10대 왕, 16세 즉위해서 52년간 통치)가 선한 왕으로 재임하다가 

말년에 제사장의 직을 월권한 이유로 문둥병 걸려 사망하는 사건을 목도하였고, 

이러한 역사적 위기에서 하나님의 성전을 찾았고, 성전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목도했습니다.

왕이신 주님이 보좌에 앉으셨는데 영광의 옷자락이 성전에 가득하였으며, 

스랍들이 겸손한 모습으로 자신의 얼굴과 발을 가리우고 쉼 없이 날개 짓 하며 주를 찬양했습니다. 

스랍들의 찬양소리는 문지방의 터가 움직였으며, 

찬양의 내용은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 하도다” 라는 경배였습니다. 

민족의 역사적 위기 시에 이사야는 성전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함을 목도한 후 역사의 문제보다 

절대자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죄인임을 인식하며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라고 탄식했습니다. 

이사야가 죄인인 것을 고백하며 회개할 때 “스랍의 하나가 화저로 단에서 취한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날아와서 그것을 입에 대며 가로되 보라 이것에 네 입에 닿 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 졌느니라” 라는 사죄 선언을 받았습니다. 

죄 사함의 선언을 받은 이사야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 를 위하여 갈꼬”. 

그때에 이사야는 응답합니다.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이사야가 죄 사함 받고 하나님 의 음성을 들은 것처럼, 우리도 죄 사함 받고 하나님의 음 성을 들어야 합니다. 

또한 이사야의 응답처럼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응답하는 구원의 옷을 입자! 

위대한 축복자! 되시길..... 

주님 오심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