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증인
예수님의 부활은 죽음에 대한 틀을 깨뜨리는 생명의 새로운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부활은 인류구원을 의미하며 믿음의 기초가 되는데, 이 부활의 중심가운데는 예수님이 계십니다.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시는 생명의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하여 죽어주셨고 우리를 위하여 다시 사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러한 핵심 진리를 가지고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은 부활을 믿는 것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부활의 모습을 목격하지는 못했지만
믿음이라는 숭고한 하늘의 복으로 믿음의 눈을 열어 부활의 목격자로 살아가야 합니다.
본문에서 말씀하는 부활의 증거를 본 제자들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주변을 의식하며
두려움과 공포에 갇혀 믿음의 눈을 닫고 문을 걸어 잠그고 있었습니다.
닫힌 그 공간은 부활이 없는 죽음의 공간이었고 소망이 아닌 절망의 공간이었습니다.
그런 그곳에 부활이 되신 예수님께서 찾아오셔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하시며
그들의 믿음 없음과 모든 두려움과 공포의 눈꺼풀을 벗겨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주신 평강은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늘의 평강이었으며 우리의 모든 염려와 걱정,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시는 평강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부활의 증거를 보여주시고 사랑하는 제자들을 만나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제자들은 그들의 두려움과 공포가 평강으로 바뀌었고 죽음의 삶에서 부활의 삶으로 회복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제자들에게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회복과 변화로 임하시고 능력 있는 신앙으로 살게 하십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부활의 힘은 믿음의 렌즈로 보아야 부활을 더 깊이 알 수 있으며 더 큰 평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보아야 믿는 도마에게 찾아오셔서 부활의 증거를 보이시며 믿음의 렌즈를 선물로 주신
그 예수님이 우리에게도 찾아오셔서 부활의 증거를 보여주시며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기를 말씀합니다.
믿음의 렌즈로 생명의 부활을 믿고 예수님을 바라보며 부활의 증인 된 삶을 살아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