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갑주를 입어야 승리합니다
사도 바울은 종말을 사는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의 군사’로서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권면합니다.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엡 6:10).
사도바울은 복음 사역을 감당하면서 함께 수고하고 애쓰는 에바브로디도를 소개할 때 “함께 군사 된 자”(빌2:25),
“우리와 함께 그리스도의 군사 된 자”(고후10:4)로 소개합니다.
사도바울의 사역에 늘 좋은 사람 ‘그리스도의 군사’가 있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사사기 7장에서 기드온이 미디안을 치기 위해서 전쟁을 준비할 때에 군사로 모집된 인원은 3만 2천명이었습니다.
그 가운데서 두려워하는 자 2만 2천명을 집으로 돌려보내고 1만 명이 남았습니다.
기드온이 남은 자 1만 명을 데리고 전쟁에 나아갈 자를 하나님께 물었더니,
하나님은 정신자세를 갖춘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분별하라고 하십니다.
용감한 군인들 1만 명을 물가에 데리고 가서 물을 마시게 할 때에
손으로 움켜서 개가 핥는 것같이 물을 핥아서 먹는 사람 300명을 따로 세우고,
엎드려서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시는 사람들(9,77명)을 돌려보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구별된 사람 300명을 쓰셔서 미디안을 물리치셨습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영적전투현장에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어야 마땅합니다.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 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 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구원 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엡 6:14-17).
말씀으로 무장하고 그리스도의 흉배를 붙이고 평화의 발걸음 으로 나아갑시다.
믿음으로 사단의 모든 공격을 막고 성령의 검으로 어두움을 물리치고 기도로 늘 깨어 승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