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사명입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은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사랑으로 맺어진 부모 자녀 형제 자매라는 이름이 더욱 감격스럽게 느껴지는 달입니다. 

가족이라는 이름의 공동체는 진실한 사랑이 아름답게 녹아져 열매맺는 작은 천국의 모형입니다. 

자녀를 향한 부모님의 사랑은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 사랑이라 표현 합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참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생명까지 주는 위대한 사랑으로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다 흘리시어 완성을 이루셨습니다. 

이런 끝없는 주님의 사랑을 그 누구도 막을 수 없고 끊을 수 없습니다.(롬8:36~39) 

우리가 때때로 원망하고 불평하며 낙심하고 좌절해 있을 때라도, 

베드로처럼 주님을 배반하고 주님을 떠났을 때라도 우리 주님은 찾아오셔서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예수님은 병든 사람이나 가난한 사람, 죄인이나 무지한 사람을 전혀 구별 없이 사랑하시고 

무조건적으로 최고의 사랑을 십자가로 이루셨습니다.

우리의 죄를 사하시려 생명까지 주신 예수님의 사랑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시어 영원한 생명을주셨습니다. 

사랑과 생명의 빛이신 예수님은 부활의 몸을 입으시고 실패한 제자들을 찾으셨습니다. 

밤이 맞도록 수고했으나 결실 없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배 오른 편에 그물을 던져라 말씀하셨고, 

순종한 제자들은 풍성한 결실을 맺었습니다.

또한 허기지고 지친 제자들에게 조반상을 차려주시는 끝없는 사랑의 예수님이십니다. 

사랑이신 예수님은 제자들의 허물을 책망하시지 않으셨고, 끝없는 사랑으로 품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사랑을 언급 하십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다른 사람들보다 나를 더욱 사랑하느냐? 그때 베드로가 대답합니다. 

주님 내가 주님을 사랑하 시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사랑의 예수님은 두 번, 세 번 사랑 에 초점하며 베드로에게 예수님을 사랑하는 지를 확실하게 묻습니다. 

그리고 베드로는 확신 있게 대답합니다. 

사랑의 커뮤니 케이션이 완성될 때 비로소 “내 양을 먹이라, 내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사랑의 소통! 사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