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가는 권세자
믿음의 경주를 달려가는 우리들은 앞서 가는 사람도 있고 떨어지는 사람도 있으며 뒤 따라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앞서 가는 사람은 귀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열두 사도 외에 70인을 구별하여 세워 훈련을 시키고
은혜를 경험하게 하시고 예수이름의 큰 권세를 주시면서 주님이 친히 가고 싶어 하신 추수할 동네에 파송하셨습니다.
70인은 예수님의 특별한 선택과 미션을 받고 주님으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자로서 앞서가는 권세자입니다.
추수하는 일꾼이란 말이 단지 세상 농사 짓는 추수꾼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추수하는 주인은 하나님이시며 추수할 곡식들은 우리 인간의 영혼을 가르킵니다.
무르익은 영혼들을 그냥 내버려 두면 버릴 수밖에 없고, 영혼을 추수하여 곡간에 싸놓아야 합니다.
천국백성으로 교회 안으로 들여야 합니다. 이런 일을 감당할 사람이 파송 받은 추수군이요, 앞서가는 권세자입니다.
추수하는 일꾼은 열 두 사도 외에 평신도들 중에서 선별하고 구별하여 달리세운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가정이 있고 삶의 터전이 있어서 맡은 일을 하던 사람들입니다.
추수하는 일을 위해 일상의 일들은 접고 시간과 물질과 정성과 삶을 헌신하는 사람들입니다.
추수할 일꾼은 보내심을 받은 주인의 뜻과 방법대로 일을 수행하기에 적합한 사람들입니다.
자신의 뜻과 방법이 아닌 주인의 뜻과 방법을 따라야 합니다.
교회 의 일과 하나님의 일이 그렇습니다. 나의 뜻과 의지가 아니라
하나 님의 뜻과 의지를 따라서 순종하며 일을 수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세상의 일과 같지 않습니다. 교회의 일은 회사의 일과 다릅니다.
하나님의 일은 세상의 경제구조나 논리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병이 어의 기적이 그렇습니다.
보내심을 받은 자는 평안의 축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평 안을 선포해야합니다.
추수할 일꾼은 보내신 자를 믿고 그의 말 씀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그럼으로 늘 승리하는 자이며 인정받는 자이고 권세 있는 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