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임에서 푸는 일

by 관리자 posted Aug 3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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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준호 목사
날짜 2019-09-01
매임에서 푸는 일

사람은 누구나 자유한 인생을 살기를 원합니다. 
이러한 희망이 시사하는 것은 우리의 삶에서 결코 자유롭지 않고 무엇인가에 매여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사람과 일, 명예와 권세, 사상과 자기세계....등등 수많은 요소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진정한 자유자로 죄 많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자유자로 위대한 구원사역을 위해 가시는 길에 번뇌도 있었습니다만 그 일을 이루셨습니다.  
누가복음 13장에서 보면 예수님이 18년간 귀신들려 허리굽은 여인을 회당에서 만나고 
“네가 네병에서 놓였다”(눅13:12) 라고 선포하시며 안수하심으로 여인이 치료되었습니다. 
어둠에 매여 죽음보다 비참한 인생이 예수님을 만남으로 온전한 삶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이러한 놀라운 기적과 감격을 누리는 중에 유독 율법의 근본정신인 사랑을 모르고 문자에 매여 있는 회당장은  
“안식일에 병 고치시는 것을 분 내어 무리에게 이르되 일할 날이 엿새가 있으니 그 동안에 와서 고침을 받을 것이요 
안식일에는 하지 말 것이니라.”(눅13:14) 라고 말했습니다. 
이 때 예수님은 누가복음 13장 15~16절에서 “외식하는 자들아 너희가 각각 안식일에 자기의 소나 나귀를 외양간에서 
풀어내어 이끌고 가서 물을 먹이지 아니하느냐 ” 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율법을 잘 안다는 너희들은 안식일에 소나 나귀를 살려내지 않느냐? 하물며 
“열여덟 해 동안 사탄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냐?” 라는 
말씀입니다. 
세상 사람들과 회당장은 18년 동안 귀신들린 사람을 무가치한 존재로 보지만 예수님은 아브라함의 딸로 보십니다.
그 예수님이 우리를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