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함 받은 사람

by 관리자 posted Jan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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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준호 목사
날짜 2020-01-19
택함 받은 사람

우리는 이 땅에서 살아가면서 때로는 많은 기대와 꿈을 가지고 살아갑니다만, 
이 세상은 파라다이스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세상을 향해 기대하지만 기대한 만큼 실망하게 된다는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천성을 향해가는 천국백성으로 이 세상 국가에 속해있지만 지나가는 나그네 인생 과정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무 기대하거나 깊은 좌절에 머무를 수 없습니다. 
역사의 무대 위에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만군의 여호와를 바라보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기대와 비전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역사의 중심에 택한 사람을 세우시고 위대한 역사를 이루어 가십니다. 
일찍이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절망과 슬픔에 신음하는 백성들을 향하여 예언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이사야서 42장 1절에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나의 택한 사람을 보라." 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이 믿고 따를 수 있는 유일한 구원자되시고, 생명을 살리고 영원토록 통치하실 의의 왕을 택하셨는데 
그 분이 예수님이시니, 그 분을 보라는 말씀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인류의 구세주가 종으로 오신다고 예언하였으며, 하나님은 그 종을 기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종으로 오셨고, 섬김의 생활을 하였고, 죽기까지 낮추시되, 최하 말단에까지 낮아지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왜 이와 같이 선택하시고 우리에게 주셨습니까?  
그 이유는 "그가 이방에 공의를베풀게 하기 위해서입니다.(사42:3절,4절) 
하나님이 택하신 사람 독생자 예수를 통해서 이방에 공의를 베푸시어  구원을 완성해 가시는 방법을 
이사야 42장 2절에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로 거리에 들리게 아니하며."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리로 공의를 베풀 것이며"(이사야 42:3절) 라고 말씀합니다.
상한 갈대와 같은 자, 꺼져가는 등 불과 같은 우리를 주님께서 포기하지 않으시고 불쌍히 여기시고 살리시고 구원하여 
주셨기에 오늘 우리가 여기에 있습니다. 
2020년 새 시대에 하나님께 택함 받은 사람이 또한 우리들니다. 이방 구원을 위한 동반자로 우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