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령에 순종과 인내로...

by 관리자 posted Feb 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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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준호 목사
날짜 2020-03-01
명령에 순종과 인내로...

출애굽의 지도자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애굽을 출발하여 시내산이 한눈에 보이는 곳에 진을 치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모세가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만나 소명을 받았던 낯익은 장소였습니다. 
모세는 친숙한 이곳 시내산에 왔을 때 마음에 상당한 안정을 찾았을 것입니다. 
광야생활에 지칠 대로 지친 백성들이 쉴만한 임시거처로는 손색이 없겠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때 그는 시내산에 올라오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게 됩니다. 
수천 년 전 택하신 종 모세를 부르신 하나님은 오늘도 눈에 보이는 현실에 안주하고자 하는 
우리를 부르시고 하나님의 산에 오르라고 하십니다.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철저히 순종하는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믿음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께 쓰임 받는 제자의 모습을 마음에 새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산으로 올라와서 거기 있으라"(12절)고 하시니까 
모세는 머뭇거리지 않고 즉시 시내산에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즉각 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사람을 통하여 위대한 역사를 이루십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산에 올라와 "거기 있으라"(12절)는 말씀을 듣고 6일 동안 하나님의 지시를 기다렸고, 
구름 속으로 모세를 부르셔서 40일 동안 하나님의 영광중에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받은 사람은 즉각적 순종을 통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하며, 
인내를 통해서 하나님을 영화롭게해야 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즉각적 순종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였고, 
이제는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하나님이 직접 기록하신 십계명을 가지고 삶의 터전으로 가게 됩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생명과 약속의 행복법을 가지고 가서 백성을 가르치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도하나님의 명령 따라 부르실 때 즉각 순종하며, 
부르신 자리에서 인내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고 생명의 말씀들고 영원한 행복복인 말씀으로 가르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