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 뒤에 숨겨져 있는 영광

by 관리자 posted May 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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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준호 목사
날짜 2020-05-31

고난 뒤에 숨겨져 있는 영광

 우리가 주님의 뜻을 행하면서도 어려움을 당하면 상식적으로는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많은 믿음의 사람들도 ‘하나님, 어찌하여 이러한 일이 생깁니까? 
 어찌하여 악인들이 더 잘 삽니까? 
 어찌하여 의인들이 고난을 받고 시험을 당합니까?’ 라고 질문했습니다.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을 선포하는 베드로도 제자로 부름 받은 초기에는 의인의 고난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주님이 가시는 길에 고난이 있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마태복음 16장에서 예수님은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받으신 후에 비로소 십자가를 가르치십니다. 
 "인자는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할 것이다." 
 이런 말을 들었을 때 베드로는 "그런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결코 그런 일은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주님이 가시는 길에 어떻게 고난이 있을 수 있단 말입니까?’"라는 외침이었습니다. 
 그랬던 베드로가 이제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이 겪게 되는 고난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합니다. 
 예수님이 고난을 받았기 때문에 모든 인류가 살게 된 고난의 의미를 알았습니다. 
 초대교회 역사를 보면 부흥할수록 불같은 시험이 있었지만, 
 믿음이 약해지거나 교회가 무너지지 않고 오히려 믿음이 더 강해지고, 
 교회는 늘어나고 복음은 더욱 능력 있게 전파되었습니다. 
 우리는 천국백성이지만 여전히 죄악이 가득한 세상에서 살아가기에 진리의 길을 선택하고 
 주님의 길을 갈 때 우리를 어렵게 하는 방해로 핍박과 고난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초대교회 때와 상황은 같지 않지만 현대인들이 주님의 길을 걷는 신앙생활을 어렵게 하고 
 넘어지게 하는 요인들이 너무나 다양하고 많다는 사실을 보게 됩니다. 
 이러한 시대 상황에서 하나님께서는 베드로 사도를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음성이 있습니다. 
 베드로전서 4장 13절,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할렐루야! No Cross No Cr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