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선물을 받은 자
가정의 달을 지나면서 남녀노소 모두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 것 중에 하나가 선물입니다.
선물을 받는 사람은 주는 사람의 정성과 사랑에 감사와 고마움을 느끼는 행복을 경험합니다.
선물을 주는 사람은 주고 싶은 마음이 싹틀 때부터 함께한 즐거움으로 전하는 과정과 이후까지 계속 됩니다.
우리의 삶의 선물을 주과 받는 것은 참 아름답고 살맛나는 세상을 이루는 행복한 일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의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선물을 하나님께로 부터 받았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삶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주는 생활' 이었습니다.
영적으로 굶주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말씀을 주셨고, 질병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자들에게는 치유의 은혜를 베풀어주셨습니다.
또한 먹을 것이 떨어진 군중들을 위해서는 먹을 것을 공급해 주셨고,
범죄함으로 마음에 괴로움을 겪고 있는 자들에게는 용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온 인류를 구원하시려고 인류의 죄을 지시고 십자가에서 희생제물 되심으로 자신의 생명을 주셨으며,
죽음에서 부활하심으로 온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찾아가셨고 평강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부활의 주님이 주신 평강을 선물로 받은 제자들은 더 이상 두려워하거나 공포에 떨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의 평강이 제자들의 삶을 온전히 주장하였기 때문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배신하고 부인했던 제자들에게 어떤 책망도 아니하시고
당면한 두려움을 해결해 주시려고 첫 번재 평강을 선물로 주셨고,
두려움이 사라진 제자들의 삶의 의미를 부여하며 받은 평안의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두 번째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복음전파의 사명을 스스로 감당할 수 없음을 아신 예수님은 세 번째 선물로 성령을 주셨습니다.
평안을 선물로 받고 사명을 받은 제자들은 성령의 선물을 받고 생명을 살리는 능력 있고 권세있는 위대한 제자가 되었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