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을 감격스럽게 맞이한 최고의 축복자!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성탄의 가장 핵심인물이자 주연급 인물들은 마리아와 요셉 그리고 목자들과 동방의 박사들입니다.
그 외에 성탄을 맞이한 사람들 중에 시므온과 안나가 가장 신실하고 의미있게 예수님 탄생을 맞이한 사람인 것을
신약성경 누가복음 2장에서 증거 합니다.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이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눅 2:25)
시므온은 의로운 사람으로 경건하여 하나님에 대한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하나님의 법에 주의하며 행동하고,
메시야가 오심으로 이루어질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였습니다.
“저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눅 2:26)
시므온은 성령의 지시를 받으므로 죽기 전에 그리스도를 볼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고 성전에 출입하고, 성전에서 아기 예수를 만나는 영광을 맞보게 되었습니다 (눅 2:27절)
시므온은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 성전에서 메시야이신 아기 예수를 만나서 품에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였습니다 (눅2:28절)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눅 2:29~32)
시므온은 “내 눈이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다”고 말합니다.
시므온은 아직 갓난아기의 모습인 예수를 보고서 그토록 즐겁고 평안한심정으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정도로 강력한 감화를 받았습니다.
또한 성탄을 가장 감격스럽게 맞이한 노로에 있는 여선지자 안나는 출가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살다가 과부 되어 84세까지 성전에서밤낮 금식하며 메시야를 기다리신 분입니다.(눅 2:37절)
안나는 성전에서 메시야를 기다리다가 아기예수를 만나는 복을 누렸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구속됨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하더니”(눅 2:38) 라고 증거합니다.
성탄을 가장 기뻐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평강으로 보장하시며 은총으로 충만케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