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시는 예수님
갈릴리 호수에서 물고기를 잡아 생계를 유지하며 살던 사람들중에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은 갈릴리 호수가에서 태어났고 그곳에서 성장하고 조상 대대로 물려온 터전에서
어부로서 살아가며 별 다는 변화도 없고
다른 욕심도 없이 자연에 순응하며 평범하게 살던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삶은 현대인들의 삶의 상황과는 전혀 다른 입장입니다.
현대인들의 삶은 지식과 정보의 홍수에서 과학기술 문명의 혜택을 누리지만
치열한 경쟁과 급속한 변화의 소용돌이에서 생존을 위해 치열한 경쟁으로
전투적 삶을 살기에 지치고 메마른 삶입니다.
전혀 다른 상황이지만 그들의 공통점을 찾아 볼 수 있는데
그것은 자기 인생의 주인이 자기라고 생각하고 자기를 위한 삶을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자신과 가정을 위해서 삶을 집중하고, 다른 사람에게 손해를끼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나를 침해하지 않는 삶을 지향하면서 그속에서 삶의 의미와 만족을 찾는다는것입니다.
삶의 초점이 자신과 가정에 머무고 이웃과 역사에 책임과 의무를 생각하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이들은 일상생활에 불편없는 물질과 소유를 지향하고 편안함과 풍족함으로 안락한 것으로 만족하고,
행복한 삶이 거기에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자신이 인생의 주인인줄 알고 평범하고 소박하게 살아가는 어부들에게 예수님이 찾아오시어,
“때가 찼고 하나님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1:15절)전파 하셨고,
“나를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막1:17)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되어 자신과 가정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회개하라”는
선언은 죄된 삶을 깨우치고 돌아 서라는 강력한 선포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지하고
헌신하는 삶으로의 전환을 촉구하시며 예수님을 따르라는 촉 구입니다.
오늘 이 시대에 소박한 마음으로 자신과 가정을위해 사는 사람들에게 찾아오시는 예수님은
“회개하라”그리고 나를 따르라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기 하리라“고 이 시간도 말씀하십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