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포도주가 된 첫 표적?

갈릴리 가나에 혼인잔치가 있었는데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것은 혼인잔치집에 흥을 돋우는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것이고 이것은 심각한 수치스러움으로 평가받게 되는 위기였습니다. 그 위기가운데 주님이 초청받은 상태였고 포도주가 떨어진 문제를 해결하실 때, 물로 포도주를 만드는 기적을 일으키심으로 예수님의 신적능력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이 가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든 첫 번째 표적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이 있습니다.

첫 번째, 예수님을 영접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 인생에 문제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문제에 짓눌려 불행한 사람이 있는가하면 주님을 영접함으로 그 문제를 해결함 받은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생의 어떠한 문제도 주님을 영접한 곳에서는 문제가 더 이상 문제가 아닙니다. 주님이 완전한 해결을 이루십니다.

두 번째, 믿음에 관한 교훈입니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의 믿음을 하인들에게 명령하는 말씀을 통해서 알게 됩니다.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는 부탁은 마리아의 믿음입니다. 문제를 해결하실 분이 예수님이심을 믿었고 어떠한 방법이든지 과정이든지 완전하게 해결하실 분이기 때문에 말씀대로 행하라는 믿음의 선언입니다.

세 번째, 순종에 관한 교훈입니다. 포도주가 떨어졌는데 돌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는 명령은 이치에 맞지 않는 듯합니다. 하인들이 부은 맹물을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는 명령도 이해하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만 순종할 때 표적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우리들의 삶에 일상에 크고 작은 일들이 발생하고 그 일로 희노애락의 감정이 교차되지만 그 안에 예수님을 영접하고 중심에 모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며 구원을 이루실 분이 예수님이심을 믿으시고 순종만 하면, 우리는 놀라운 은혜아래 감격스런 삶의 주인공이 될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