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때를 준비한 아름다움
이 세상에 온 사람들은 각자 다른 나라, 민족, 지역, 가정, 배경이 다릅니다.
자기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 세상에 와서 주어진 자신의 삶의 형편과 상황에서 살다가 때가 되면
인생의 역할을 마감하고 역사의 뒤 안 길로 사라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신약성경 누가복음 16장에 나오는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비유를 통해서 인생은 현실과 내세가 있음을 교훈하며,
우리 각자 인생의 배역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비유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많은 소유로 즐기며 사는 부자와 소유가 없어 부잣집 대문간에서 구걸하며 사는 나사로가 살았는데
그들 둘 다 죽었는데 구걸하던 나사로는 아브라함 품에 평안히 있고,
부자는 타는 불 못에서 고통하며 갈한 목에 물 한 방울을 구하지만
둘 사이에는 건너지 못할 구덩이가 있어서 불가능하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어쩔 수 없는 부자는 아브라함에게 간청합니다.
나사로를 자기 형제들에게 보내서 회개할 기회를 주어 불타는 곳에 오지 않기를 부자가 간절히 원했습니다만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않는 자는 죽은 자가 살아 나와도 믿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현실에서 호화롭고 평안하며 즐기는 삶이 가장 행복한 인생으로 성공한 인생으로 생각하는 현대인들에게
엄청난 경종을 울리는 말씀입니다.
현실에 집중하고 다가올 영원한 나라를 준비하지 않는 결과는 자명 한 것이며,
이 땅에 배역이 초라해도 영원한 나라를 바라보는 삶 이 영원한 복이며 행복이라는 사실을 깊이 명심해야겠습니다.
영원한 나라를 바라보며 준비된 아름다움의 주인공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