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값으로 시작된 우리 교회가 17번째 생일을 맞이하며 분명하게 할 수 있는 말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입니다”라는 고백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교회를 때마다 일마다 도우시고 보호하시며, 세밀한게 간섭하시고 은혜로운 손길로 인도하셨기에 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우리교회가 성정동의 제1성전시대를 지나 제2성전시대를 불당동에서 맞이 한지 3년을 지나면서 하나님이 원하시고 명령하시는 것은 ‘선교’라는 사실을 알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본이 되는 성도, 칭찬받는 교회, 선교하는 교회’를 지향하며 함께 달려왔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열매맺는교회가 이 시대에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더 좋은 교회가 되길 열망하십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뜻을 마음에 새기고 더 좋은 교회를 꿈꾸며 안디옥교회를 닮아가길 소원합니다.

안디옥교회 처럼 다양한 사람들이 있지만 일치를 이루는 교회가 되어야 겠습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7장 대제사장적기도에서 “다 하나가 되어(21절)” 라고 하나 됨을 기도하셨음 볼 때, 하나님은 우리 교회도 다양한 사람들 가운데 일치를 이루어 가길 원하십니다. 에베소서 4:3절에서는 “성령으로 하나가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탄은 끝없이 교회나 가정이 하나가 되지 못하도록 방해공작을 펼칩니다.

안디옥교회 처럼 기도하며 성령의 인도를 받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사도행전13:2절,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3절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라고 증언합니다. 안디옥교회는 기도를 악세사리로 알지 않았고 늘 기도하는 습관을 가졌습니다. 언제나 성령의 인도를 받기 위해서 하나님 앞에 기도했던 것처럼 우리 교회도 기도하며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기도와 더불어 시작이 되고,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하기에 기도의 자리에 우리가 있어 하나님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특별히 주님은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말씀하셨고, 몸소 기도하는 습관이 있으셨습니다(누가복음 24:39).

히스기야의 기도, 엘리야의 기도, 야곱의 기도, 예수님의 대제상적 기도를 기억하며, 우리교회도 기도하는 습관으로 응답의 역사로 열매 맺길 바랍니다. 기도는 만사를 변화기킴니다.

답 받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안디옥교회 처럼 하나님의 명령에 절대 순종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사도행전 13장 2절은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라고 기록합니다. 안디옥교회는 최고로 소중한 인물을 보내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습니다.

우리교회도 하나님의 명령이면 가장 소중한 것을 아낌업이 헌신하는 순종을 해야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안디옥교회는 또 은혜가 충만한 교회였습니다.

우리교회가 17번째 생일을 맞이하며 안디옥 교회처럼 되길 열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