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들에서 풍요

예수님이 빈들에서 오병이어로 5천명을 먹이고도 남은 부스러기가 

열 두 광주리에 가득한 기적을 일으키심으로 진정한 메시야이심을 증거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이 놀라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하여 빈들과 같은 삶의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빛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의 인생에 아무리 감당하기 어렵고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의 문제를 만나더라도 

예수 안에 길이 있고 불가능이 없다는 것입니다. 

개인과 가정과 공동체가 안고 있는 문제를 예수님께 가지고 나아가는 것이 문제해결의 첫걸음입니다. 

그 다음은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당면한 배고픔의 문제해결의 답을 찾을 수 없다고 말하는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가진 것을 가지고 오라’ 말씀하심으로 순종과 헌신을 말씀하셨습니다. 

불합리한 듯한 명령이시고 헌신할 것이 없는 절박한 상황임에도 

소유한 적은 것을 가지고 오라는 명령이었습니다. 

각 개인과 가정과 공동체를 향하여 순종과 헌신을 명령하셨습니다.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시는 예수님의 방법은 특별하시며 가히 상상을 초월하십니다. 

작고 적은 것이지만 주님께 가지고 나아가 맡겨드릴 때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나누어 줌으로 기적을 일으키고 하나님의 영광스런 나라를 보여 주셨습니다.

이 시대 우리의 주변에는 수 많은 사건과 사고와 문제를 가지고 빈들에 서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태산같은문제를 어떻게 해야 합니까?” 라고 주님께 말씀드리면 

주님은 “너희가 그 문제를 해결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때 대답할 말은 “우리가 가진 것으로는 감당하거나 해결하지 못합니다.” 라는 고백입니다. 

그때 주님은 “너희 가진 것을 내게로 가져오라”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작은 것 적은 것을주님께 드리면 축사하심으로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