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구원을 보라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넌 사건은 여호와의 구원은 경탄할 만한 기적이요 승리의 찬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정월 십사일 밤에 애굽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며 첫 번째 유월절을 보냈습니다.
집집마다 어린양을 잡아 그 피를 문설주와 문인방에 바르고,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양고기와 쓴 나물과 무교병을 급히 먹었습니다.
십오일 새벽 먼동이 뜰 때 이스라엘 백성은 일제히 애굽의 고센 땅 라함셋을 떠나 숙곳을 거쳐 에담에 장막을 쳤습니다.
에담은 시내 광야의 끝으로 바다를 건널 필요도 없이 곧바로 시내산을 향하여 나아갈 지점입니다.
그 때 애굽 왕 바로는 말과 병거 600승을 갖추고 이스라엘 백성의 뒤를 추격해 오는데,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는 길의 방향을 바꾸어 바다와 믹돌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편 바닷가 막다른 골목인 홍해 앞에 장막을 치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장막 친 곳의 동쪽은 홍해, 남쪽과 서쪽은 높이 솟은 절벽인데,
북쪽에서 애굽의 군대의 추격해 옴으로 사방이 막힌 사면초가의 상황입니다.
가장 위태로운 상황 중에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으로 바다를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땅으로 행하리라
내가 애굽 사람들의 마음을 완악하게할 것인즉 그들이 그 뒤를 다라 들어갈 것이라
내가 바로와 그의 모든 군대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으리 니...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출14:14~18)
그때 모세는 백성들에게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출14:13-14)
하나님의 구원인 홍해의 기적은 하나님의 백성을 살리시 고 원수를 멸하신 완벽한 계회과 성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