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오심을 예비하라
주님이 오심을 축하하는 절기가 성탄절이고, 성탄절 4주 전부터 주님오시기를 기다리는 절기로 대림절이라 부릅니다. 주님 오심을 준비하기 위해 삶을 바친 사람이 있는데 그는 여인이 낳은 자 중에 가장 큰 자라고 칭함을 받은 세례요한 이었습니다. 그의 생은 주님오심을 준비하는 삶이었습니다. 또한 주님이 오실 때의 정치 지도자와 종교 지도자가 명확하게 언급된 누가복음 3장을 근거로 볼 때 역사적 예수의 실존을 명확히 하게 됩니다.
말라기 선지자 이후에 400년간 선지자의 음성이 잠잠했던 유대 땅에 혜성처럼 나타난 세례요한의 "회개하고 세례를 받으라." 라는 외침은 당시 타는 목마름으로 갈한 심령의 백성들에게 폭발적인 흡수력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이라는 선민사상으로 가득했던 사람들은 ‘회개’라는 말이 생소했고, 세례는 개종한 이방인들이 받는 것이었기에 충격적이었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이 임한 세례요한에게 집중되었고, 그 도를 따랐습니다.
‘회개와 세례’를 통해 주님 오심을 준비하면, 주님이 오셔서 놀라운 변화가 있을 것을 선포했습니다. 주님이 오심으로 골짜기가 메워진다고 다는 것입니다. 주님오심을 기 다리며 준비하는 심령과 가정에 절망과 낙망과 불신과 반목과 두 려움과 염려와 미움과 갈등의 깊은 골짜기라 메워질 것입니다.
주님이 오심으로 높은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진다고 선포했는데, 당시 교만의 높은 산인 로마와 교만의 작은 산이라 불려지던 헤 롯이 철저하게 낮아질 것을 예언입니다. 주님 임재와 함께 패 망의 근원되는 교만이 사라질 것입니다. 주님이 오심으로 굽 은 길과 험한 길이 평탄하여 질 것을 선포합니다. 주님이 임 하심으로 인생의 굽은 길 험한 길이 평탄하여 질 것입니다.